스페인 워홀 준비 단계별로 한눈에 보기
스페인 현지 학원 A2 수업 내용 정리
| [문법] Pretérito indefinido 단순 과거 동사 변화 규칙과 불규칙 |
| [문법] Gustar/Preocupar/Molestar와 같은 동사의 활용 |
| [문법] Pretérito perfecto 현재 완료 동사 변화 규칙과 불규칙 |
| [문법] 직접 목적어와 간접 목적어의 대명사 |
| [단어] A2 레벨 단어 모음 |
스페인 운전 면허증 발급 가능한 국가
스페인에서 면허증 발급이 가능한 경우는
총 5개의 국가에서 발급된 면허증만 가능하다
현재까지 스페인은 안도라, 한국, 일본, 스위스, 모나코에서 발급된 면허증에 한해
별도의 면허 시험 없이 스페인 운전 면허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대사관 방문 예약
스페인 운전 면허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영사 민원인
운전 면허증 번역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해당 영사 민원인 가능한 곳은 마드리드에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과
주바르셀로나 총영사관이 있다
마드리드에 있는 대사관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도 방문해서 처리가 가능하고
예약 하는 경우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영사민원 24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재외공관 방문예약을 누르고
로그인을 해주자
그러면 재외공관 방문예약 페이지가 나오는데
재외공관은 주스페인대한민국 대사관(마드리드) 또는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 중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고
민원업무에 운전면허 번역 인증을 선택하면
예약 가능한 날짜가 뜬다
여기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운전면허 번역 인증 서류 준비
운전면허 번역 인증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https://overseas.mofa.go.kr/es-ko/brd/m_8091/view.do?seq=1312585&page=1
한국 운전면허증 번역인증 상세보기|공증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
한국 운전면허증을 스페인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대사관을 통한 한국 면허증의 번역본에 대한 '번역인증'이 필요합니다. 운전면허 번역인증은 면허증 소지인이나 번역인 혹은 신
overseas.mofa.go.kr
위의 사이트를 들어가면
서류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1. 운전면허증 스페인어 번역본
이 스페인어 번역본이 대사관의 인증을 거쳐서 실제로
스페인 교통국에 제출되는 서류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가장 먼저 작성해야 하는 면허증의 종류는
대사관 공지글에 있는 엑셀파일에 보면
번역본이 나와있다
위의 면허 종류 중에서 자신의 면허에 해당되는 것을 작성하면 된다
그 다음 주소는 면허증 앞면에 표시된 주소를 (면허증에 표시된 주소)란에 적었고
주소가 수정된 경우 뒷면에 스티커 붙어 있는 주소의 내용들을 아래 칸에 적었다
그런데 지역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면허증 주소 변경할 때
변경된 주소 스티커만 주고, 날짜에 대한 스티커는 주지 않았기 때문에 애매했는데
대사관에 가서 물어보면서 한 결과
면허증에 주소 변경 날짜가 있으면 적고
없으면 공란으로 두라고 안내해주셨다
즉, 실물 면허증에 보이는 그대로 작성을 하도록 안내해주셨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시 여기는게 면허증 최초 발급일이다
운전면허조회는 경찰청 교통민원 24에서 진행했다
면허 발급 후 적성검사로 갱신한 적이 없는데 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다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결과에서는 적성검사일은 1월 2일이였고
면허증 발급일은 1월 5일이였다
오래전이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시험 합격할 날짜랑
실제로 면허증을 수령한 날짜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최초 발급일에는 면허증 발급일인 1월 5일을 적었고
적성검사 및 갱신일에는 1월 2일을 적었다
대사관 직원분께서도 보면서 이렇게 적도록 안내해주셨다
적성검사 기간에는 면허증에 기재되어 있는
적성검사 기간을 작성했고
마지막으로 발급기관은 역시 엑셀 파일에서
해당되는 기관장의 스페인어 번역문을 적었다
2. 공증촉탁서
공증 촉탁서는 예시에 나와 있는 그대로 작성했다
PDF 파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출력해서 손글씨로 작성해서 가져갔다
날짜는 제출하는 날짜를 작성했다
그 외의 서류들
위에서 언급한 서류들 외에
여권 사본 1부
거주증/체류증은 여권에 붙어 있는 비자 부분과 이전에 진행한 엠빠를 각각 복사해서 가져갔다
그리고 면허증 사본은 한 페이지에 앞면과 뒷면이 나오게 해서 가져갔는데
대사관에서 한번 더 복사해서 그 복사본으로 실제 인증서에 넣어 주셨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둘 다 가능하다
주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및 서류 제출
마드리드에서 이사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대사관 방문 때문에
다시 마드리드에 가게 되었다
발렌시아에서 마드리드까지는 기차로 2시간 걸리고
매번 호아킨 소로야 역에서 탔다
발렌시아 중심가에 메인 기차역이 있는데
아직까지 거기서 기차를 타 본 적이 없다
짐 검사를 하고 들어오면
기차들이 이렇게 서 있는데
티켓을 보여주고 QR 코드를 찍고 지나갔다
너무 자주 기차를 탄 거 같아서 이제는 크게 감흥이 없다
참고로 Renfe로 예약하는 경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티켓 가격이 싸고
아주 이른 아침이나 밤이 티켓 가격이 싸다
그리고 열차가 출발하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티켓에 있는 Billete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2시간 걸려서 차마르틴 역에 도착했다
다행인 점은 차마르틴과 대사관이 그렇게까지 거리가 멀지 않다는 점이다
메르토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드디어 도착한 주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에 있는 주대한민국 스페인 대사관은 규모가 안 커 보였는데
스페인에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은 잘 지어놓은 것 같다
도착하면 오른쪽 문에 영사과라고 적혀있다
여기서 시간이 좀 걸렸다
오른쪽에 CONSULADO가 영사과인데
초인종을 눌렀는데 답이 없었다
초소에도 아무도 안 지키고 있었는데
내가 계속 누르고 서성거리니까
어떤 스페인 아저씨가
여기 누구 기다린다고 말해줘서
초소 지킴이 아저씨가 와서 문을 열어줬다
먼저 예약한 게 있다고 말했고
예약 확인하시더니 신분증을 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여권이 아닌 TIE를 드리고
이것저것 확인하시더니
방문증과 함께 신분증을 돌려주셨다
근데 대사관에 전화 문의 드렸을 때는 예약 없이 방문해도
민원 업무 가능하다고 했는데
나처럼 스페인어 못 하는 사람은 예약 없으면 초소 지킴이 아저씨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사전에 전화로 안내해주신 대로
내부에 PC와 프린터기가 있어서
내용에 틀린 부분이 있는 경우에 수정 후 출력이 가능하고
옆에는 여권 사진 같은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대사관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주셔서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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