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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교통카드 - 올라 바르셀로나 트래블 카드(Hola Barcelona Travel Card) + 버스, 지하철 분위기 및 이용 후기

by 스페둥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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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공항에 무사히 도착해서 미리 구매해두었던 바르셀로나 트래블 카드를 교환했다

 

 사전 온라인 구매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거나 클룩(Klook)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올라 바르셀로나 트래블 카드는 구입한 유효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카드이다

 

기간은 48시간(2일), 72시간(3일), 96시간(4일), 120시간(5일)이 있다

 

환율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공식 환율로 볼 때는 양 쪽 모두 비슷한 금액이다

 

카드 혜택, 환율 등을 고려해서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구매하면 될 것 같다

 

구매하면 이메일로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카드 교환 기계는 공항에서부터 시작해서 

각 지하철역마다 있으니 필요한 곳에서 교환하면 된다

 

ex) 첫날에 도착하는 시간이 밤인 경우 현금으로 숙소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다음날 교환하면 더 유리함

 

 

출처 : 클룩

 

위와 같이 생긴 기계를 찾아가서

 

 

출처 : 클룩

 

왼쪽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출처 : 클룩

 

바우처에 있는 번호를 입력하라고 한다

 

바우처의 바코드 밑에 있는 13자리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카드는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다

 

외형은 일반 탑승권이랑 크게 차이가 없다

 

종이로 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의 옛날 지하철 탑승권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버스를 탑승했는데

탑승할 때 처음에 잘 몰라서 조금 헷갈렸다

 

버스 기사님이 계신 곳에서는 본인 신용카드나 현금 등으로 계산할 때 사용하는 태그기가 있고

탑승권이 있는 사람은 조금 더 안 쪽으로 들어와서 카드를 인식해주면 된다

 

탑승권을 넣어주면 들어갔다 나오면서 인증이 된다

 

 

내릴 때는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주시기는 하는데, 혹시나 문이 안열리는 경우 출입문에 버튼이 있으면 그걸 누르고 내리면 된다

 

문에 있는 버튼이 달릴때는 빨간색 불로 점등했다가,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경우에 연두색? 초록색 비스무리한 색으로 바뀌면 누르면 된다 

 

바르셀로나 지하철은 가기 전에 많이 찾아보고 갔는데 소매치기나, 들고 있는 핸드폰을 채가는 수법을 조심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매우 걱정하며 탔다

 

 

걱정 한 순간들이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사람들이 매우 편하게 핸드폰을 보고 있다....

 

나 혼자서 문 열릴때 폰 집어 넣고, 문 닫히면 폰 꺼내고 했다는....

 

그래도 소매치기가 있다는 건 사실이니 지하철을 탈 때에는 백팩이 있다면 앞으로 두고

핸드폰 사용할 때에는 조심하자

 

지하철에서는 정류장에 도착하면 직접 문을 열고 내려야 한다

한국처럼 전체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는 않는다

 

문을 여는 장치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위의 사진처럼 손잡이형이 있고, 버튼형이 있다

버튼형이 최신 열차라고 한다

 

손잡이형은 화살표가 있는 방향으로 밀어주면 열리고,

버튼형은 단순하게 누르면 열린다

 

직접 문을 열고 타고 내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반대로 문이 닫히더라도 뛰어와서 열어보고 열리면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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