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입장권 가격, 운영 시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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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위치

 

독림문역에서 5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왼쪽에 역사관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보이는대로 올라가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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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출입구를 기준으로 우측에 들어가는 곳이 있고

 

좌측에 무인 매표소가 있다

무인 매표소에서도 표를 구매할 수 있고

입구로 들어가서 안에 있는 유인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

구분	개인	단체	비고
어른	3,000원	2,400원	19세 이상 - 64세 이하
청소년	1,500원	1,200원	13세 이상 - 18세 이하
어린이	1,000원	800원	7세 이상 - 12세 이하
군인	1,500원	1,200원	병장 이하의 군인(군복착용)
경로우대자	무료	무료	65세 이상
유아	무료	무료	6세 이하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무료	무료

 

운영 시간

여름철(3월 - 10월)	09:30 - 18:00
겨울철(11월 - 2월)	09:30 - 17:00
정기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1월 1일, 설날, 추석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처음 순서로 가는 곳은 전시관이다

전시관 입구로 들어가면 1층 로비에 안내 팜플렛이 있는데

거기에 관람 순서와 안내가 적혀 있어서 하나 챙겨주는게 좋다

 

전시관 안에서도 가장 처음 볼 수 있는게

형무소 전체를 모형으로 지어놓은 것이다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처음에는 사진이나 글로만 전시가 되있는 줄 알고 들어갔는데

이렇게 당시 사용했던 수감 도구들도 진열되어 있다

 

 

민족저항실 2번으로 들어가기 전 통로에

유관순 열사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다

앞에서 잠깐 서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지하에 내려가보니 고문했던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물고문의 경우 드라마에서 많이 본 것처럼 물에 얼굴을 넣거나

입이나 코에 물을 계속 부어서 숨을 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손톱 밑을 찔러서 고문하는 공간이다

작은 가시만 들어가도 굉장히 괴로운데

지속적으로 손톱을 찌르고

통증으로 인해 기절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안에서 여러가지 보고 나오니 밖에 걸려 있는 태극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수감자들을 가둬 두었던 옥사에는

이렇게 순국하신 분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설명과

사진, 당시 소지품 등을 전시해 놓았다

그리고 수감자들이 노동을 했던 공장에는

감옥처럼 생겼는데

안쪽에 설명 글이나 사진으로 당시 했던 노동 환경을 알 수 있었다

 

사형자도 그대로 남아있었는데

아쪽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사형 집행하는 장소와

그 이후 시체를 이동하는 시구문을 볼 수 있다

 

 

역사관에서 이것저것 보고 나오니

독립문의 가치가 더 크게 느껴졌고

한번 쯤 꼭 가서 시간을 여유롭게 가지고 보기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