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놀거리/볼거리/가볼만한 곳] 헤이리 마을 Vlog - 콜라 박물관, 가드너스(Gardenus) 카페, 한길책 박물관 +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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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박물관

파주에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다녀왔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지만 이번에는

간단하게 3 곳만 들렸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콜라박물관이다

입구부터 코카콜라가 보여서 눈에 띄게 생겼다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굿즈 등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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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가 바로 박물관이다

입장료는 4,000원 인데

박물관에 갔다가 나오면서 저 앞에 있는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하나 받아갈 수 있다

지하에는 코카콜라와 관련한

거의 모든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들도 많이 있고

한정판으로 나온 병이나 물건들도 구경할 수 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올림픽 관련한 굿즈들이다

나라별로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부터 시작해서

내가 가고 싶거나 좋아하는 나라 국기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박물관 안쪽에는

코카 콜라의 기원에서부터 설명을 해주는 영상을 틀어주는데

맨 처음에 나왔던 콜라에는 진짜로 마약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1층에서 내려온 계단 바로 옆에는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밖으로 나오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과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은 귀여운 콜라 뚜껑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

가드너스 카페

콜라 박물관에서 나와서 목이 말라서

카페를 찾았는데

너무 멋있게 생겼길래 찾아보니까

헤이리마을에서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이름은 가드너스(Gardenus)이고

3번 게이트인가 옆에 있다

 

참고로 주차는 자리가 있으면 아무곳에나 주차하면 되고

따로 주차비를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는게 편하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차로 이동하는게 더 힘들고 주차 자리도 찾기 힘들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오거나 차를 한 곳에 주차해놓고 걸어다니는게 더 편할 수도 있다

가드너스는 입구부터 앉을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는데

너무 덥거나 추울때는 밖에서 마시기 어려울 것 같다

곳곳에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많이 있는데

위치에 따라서 특색 있게 의자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옥상의 테라스에서도 앉아서 먹을 수 있고

이렇게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다

한길책박물관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한길책 박물관이다

처음에는 한길책이 무슨뜻인가 했는데

한길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곳이라서 한길책 박물관이라고 직원분이 설명해주셨다

 

처음에 표를 사고 들어가면

직원분이 처음이냐고 물어보시는데

처음이고 설명을 듣고 싶다고 하면

층마다 어떠한 컨셉으로 진열을 했는지 설명해주신다

 

우선 지하에는 그림책의 시초가 되는 성경책과

어린왕자를 전시했다고 한다

 

어린왕자는 프랑스 작가의 책이지만

출판은 미국에서 진행되었는데

여기서는 미국에서 출판된 어린왕자 초판을 소장하고 있다

성경책이 있는 곳 옆에 바로 어린왕자 책들이 있다

 

구석에는 마법의 거울도 있고

재미를 위해 MBTI도 있다

MBTI는 모든 유형을 다 넣은 것 같지는 않았다

입구가 있는 1층으로 오면

여기에는 현대에서 가장 익숙한 일러스트들을 진열해 놓았다

 

한쪽 벽에만 있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슥 보기 좋다

마지막으로 2층과 3층에는 유명한 작가별로 분류해서

그림책에 들어가는 삽화 등을 진열해 놓았다고 한다

원래 예전에는 그림책이 그렇게 흥하지 않아서 출판사들이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했는데

특정 시기부터 그림책이 관심을 받으면서

출판사들도 뛰어들어서 그림책을 출판하기 시작했다는 설명도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