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og
독일의 도르트문트 주변에 있는 하겐이라는 곳에는
관광지로 알려진 곳은 아니라서
정보가 거의 없다
그래서 직접 지내본 숙소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먼저 입구는 위에 사진 처럼 생겼는데
들에가면 바로 왼쪽 건물안에 데스크가 있다
근데 따로 데스크로 갈 필요 없이
체크인 시간이 다가오면
안내를 해주는데
열쇠 꾸러미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느 문이 어떤 열쇠로 열리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직접 마주칠 필요 없이 체크인을 해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장 편리한 점은 위에 있는 열쇠 보관함이다
숙소 내에 있는 문들을 열쇠로 잠그고 열기 때문에
열쇠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나갈 때는 열쇠 보관함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열쇠 보관함에 비밀번호가 있는데
사전에 메세지로 알려주기 때문에 여기서 열쇠를 꺼내서 체크인 하면 된다
숙소 건물은 이렇게 생겼는데
내가 이용한 숙소는 건물 왼편에 입구가 있었다
반대편을 보면 주차장도 있어서
렌트해서 여행하는 사람도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입구에 보면 뭔가 적혀 있는데
가지고 있는 열쇠 중 하나로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벽에 호수 안내가 붙어 있어서
그걸 보고 따라가면 된다
내가 이용한 방은 2층에 있었고
여기 문도 잠겨 있어서 열쇠 중 하나로 열면 된다
처음 안내 메세지에 문을 사진으로 찍어서 같이 보내주기 때문에
헤매지는 않았다
들어오면 이렇게 이어져 있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방이 나온다
방으로 가기 전에 왼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과 부엌이 나온다
부엌에는 조리도구와 집기가 구비되어 있다
화장실도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고
샤워는 부스로 설치 되어 있다
부엌 옆에 베란다(?)로 가는 문도 있는데
공간도 넓고 바로 뒤가 산 같은 느낌이라 공기도 좋다
방은 예약 당시에 싱글룸이 없었고
트윈룸을 혼자 하는 걸로 하면 원래 가격보다 조금 할인이 들어가서
트윈룸으로 예약을 했다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침대 반대편에 책상이랑 1인용 쇼파 2개가 있어서
짐을 올려놓기에도 좋았다
옷장도 있는데
한쪽에만 안에 금고가 들어있어서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숙소가 깨끗하고
요즘 난리인 beg bug(빈대)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
하겐 자체가 주변이 산으로 되어 있어서
벌레가 있을까 했는데
숙소 안에서는 다행히 벌레를 한번도 마주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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