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체코

[프라하 여행] 스테이크와 분위기 맛집 - 라 보테가 비스트로 테카 La Bottega Bistroteka

by 스페둥 2024. 10. 2.
반응형
프라하 여행
스테이크 맛집 라 보테가 비스트로 테카 La Bottega Bistroteka
이쁜 감성 카페 체르나 마돈나 아르카 Černá Madona Archa
한국인도 많이 가는 고기, 맥주 맛집 - Pork's
빠네 파스타 같은 체코 요리 - Pivovar U Tří růží

 

라 보테가 비스트로 테카 La Bottega Bistroteka 위치

 

 

영업시간
매일 09:00 - 23:00 

 

프라하 여행 첫 식당으로 스테이크 집을 방문했다

원래 나세마소라는 곳을 방문하려고 갔는데

공간이 좁은데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좌석도 없고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바로 옆에 있는 곳으로 무작정 들어갔다

반응형

슬프게도 첫 날, 둘째 날 날씨는 흐렸다

스페인에서 살다가 가서 점심시간이 오후 2시~3시 사이로 변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갔을 때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예약이 필요한지는 불확실)

 

프라하 식당은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예뻤다

카운터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는데

요리하는 주방도 바로 보여서

신뢰가 갔다

 

메뉴판은 핸드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했다

 

 

라 보테가 비스트로 테카 메뉴

 

 

전체 메뉴는 위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기를 먹으러 들어온 곳이라 고기랑 사이드만 봤다

 

스테이크는 100g에 평균적으로 300코루나 정도였다

(대략 17,000원)

 

우리는 4명이서 Beef fillet랑 Beef Entrecote을 각 2개씩 시켜서

반반씩 나눠서 달라고 했고,

사이드로 potato purée랑 Roasted potatoes with rosemary를 시켰다

스테이크는 준비가 될 때마다 이렇게 데우면서 기다리고

전체 요리가 다 준비되면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스테이크는 일단 굉장히 부드러웠다

썰어서 나오기 때문에

추가로 많이 썰 필요는 없었다

 

 

 

Potato purée인데 스테이크를 여기에 찍어 먹으면 환상적이다

스테이크를 찍어서 먹을 수도 있고

수저로 떠먹을 수도 있다

 

이후에 나온 Roasted potatoes이다

스페인에서 감자를 먹던 식습관이 남아 있어서

습관적으로 시켰다

맛은 그냥 감자..

마지막은 하이라이트 맥주이다

프라하는 맥주가 물보다 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맥주를 굉장히 많이 마시는 도시이다

 

프라하에서 처음 마시는 맥주였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다

보통 맥주 마실 때 탄산이 많아서 목에 걸리는 거랑

쓴 맛이 싫어서 많이 안 마셨는데

여기 맥주는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쓴 맛도 적어서

너무 맛있게 마셨다

화장실은 저 커튼 같이 보이는 곳 쪽에 있었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유럽 식당에는 보통 화장실이 더럽고 관리도 잘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깨끗하고 냄새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아무튼 프라하 여행 첫 식당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