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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맛집 라 보테가 비스트로 테카 La Bottega Bistroteka |
이쁜 감성 카페 체르나 마돈나 아르카 Černá Madona Arc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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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네 파스타 같은 체코 요리 - Pivovar U Tří růží |
체르나 마돈나 아르카 Černá Madona Archa 위치
영업시간
월 ~ 금 08:00 - 22:00
토 ~ 일 09:00 - 22:00
밥 먹고 후식을 먹으러 갈 카페를 찾다가
밖에서부터 뭔가 금빛 번쩍한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가 보여서 바로 들어갔다
카페 이름이 체코어로 적혀 있어서
발음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체르나 마돈나 아르카라고 한다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앉으면 테이블로 가져다 주신다
커피 만들고 계신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했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의자도 편해 보이고
카운터 옆에 있는 의자도 편해 보였다
결국은 이 큰 원형 테이블 옆에 앉았다
디자인이나 색깔이 전혀 다른 가구들을 사용했는데
조화롭게 잘 꾸며져 있었다
동시에 우아한 분위기까지 주는 느낌이었다
메뉴 디자인도 모두 특이했다
직원분한테 물어보면
메뉴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신다
어떤 건 초콜렛으로 만들어지고, 어떤건 카카오가 들어가고
어떤건 치즈랑 코코넛이 들어가고 등등
언어 실력이 부족해서 완전히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설명 듣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욤료는 나는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서
카페라떼지만 디카페인으로 시켰다
그리고 바이러스를 시켰는데
생긴 거랑은 다르게 되게 맛있었다
겉부분은 초콜릿으로 감싸져 있고
안에는 잼 같은게 들어 있는데 한번에 같이 먹으면
과하게 달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맛있다
겉에 있는 장미 같은 장식도 먹는 거긴 한데 저건 모양은 예쁜데 맛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다음은 장미이다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는데
먹을 때 알코올 맛이 나지는 않았고
안에는 전부 초콜렛이었다
중요한건 초콜렛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과하지 않아서
시킨 메뉴 중에 가장 맛있었다
다음은 코코넛이다
사실 코코넛 맛은 평소에 즐기지는 않는데
맛은 봤다
망고(?) 같은게 위에 올려져 있고 코코넛 맛이 나면서
여기 메뉴는 전체적으로 초콜릿 기반으로 만들어진거라
맛이 없는 건 없었다
마지막으로 치즈케이크인데 요건 특별한 맛은 없었고
일반 치즈케이크랑 비슷했다
그래도 전부 평균 이상의 맛은 있었다
화장실은 카페에서 건물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있는데
이렇게 거울 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처음에는 화장실 찾는데 좀 걸렸다
자세히 보면 남자 여자 그림 붙어 있어서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이 공간에는 경비원 처럼 직원이 있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직원분이 체코어로 뭐라 하길래
놀래서 여기 들어오면 안되는 거냐고 물어 봤더니
그냥 잘 가라고 인사한 거라고 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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