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동 맛집] 아무때나 먹기 힘든 줄서서 먹는 야당 맛집 - 카츠오모이 야당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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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오모이 야당동점 위치

 

 

영업 시간
화 ~ 일 11:30 - 15: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카츠오모이 이름은 많이 들어 봤지만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하길래 오늘 처음 방문해봤다

 

야당동점을 방문했는데

평소에도 웨이팅이 항상 있다고 하고

내가 간 날도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려야 했다

 

여기는 먹고싶어도 운영 시간도 짧은데다가

재료 조기 소진시에는 바로 영업 종료해서

평소에 먹고 싶을 때 아무때나 가능한 식당이 아니라고 한다

 

이런 한정성 때문에 사람들이 더 몰려 오는 것 같다

 

 

참고료 재료 조기 소진시에는 인스타를 통해 안내글이 올라온다고 한다

 

카츠오모이 야당점 인스타 계정|https://www.instagram.com/katsu_omoi_unjeong

 

 

들어서자마자 어두운 것 같으면서도 은은한 조명이 비춰서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바 테이블 너머로 보이는 집기들이 있었는데

위생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 바 자리는 바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를 해주신다

 

앞에 있는 집기들은 각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데

녹차물/컵/식기/소금/후추/명이나물/샐러드소스(유자, 흑임자)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왠지 모르게 귀여운 돼지 그림

미안하지만 맛있게 먹을게 :) 

 

 

 

메뉴

등심 12,000원
안심 14,000원
프리미엄등심 14,000원
등심 + 안심 14,000원
2인세트 38,000원

 

테이블에는 메뉴판이랑

맛있게 먹는법과 안내사항이 적인 카드가 놓여 있다

 

주문할 때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유쾌하게 말도 잘 걸어주셨다

 

 

나는 안심을 시켰는데

주문하고 나면 처음에는 이런 간결한 상차림으로 먼저 주신다

밥, 된장국, 샐러드, 명이

그리고 돈카츠소스

솔트 & 와사비가 올려진 돌판이 먼저 나오고

 

 

조금 기다리면 조리가 완료된 돈카츠가 나온다

 

 

메뉴 카드에도 있지만

맛있게 먹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봤다

 

먼저 돈카츠 컷팅 후 시간이 지날수록 육즙이 마른다고 하셨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봤다

 

먹을 때는 고기의 단면을 돌판 위의 화이트 트러플 소금에 듬뿍 묻히고

고추냉이와 명이나물을 함께 먹어봤는데 환상적이었다

 

돈카츠도 주문 후에 튀겨서 내주시는 거라 바삭 바삭 소리가 나면서

고기 질도 굉장히 신선했다

 

 

화이트 트러플 소금으로만 먹다가

핑크솔트랑 후추, 화이트 트러플 소금 살짝 섞어서 먹어봤는데

이 조합도 엄청 맛있었다

 

 

얼마나 맛있었는지 증거 남기기 위한

사진 한 컷

 

가게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식은 맛있고

사장님은 친절하셨기 때문에

재방문의사가 매우 높았던 식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