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곳저곳 모아보기
라그릴리아 위치
운영 시간
매일 10:30 - 22:00
20:00 라스트오더
(백화점 휴점일 휴무)
갑자기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아서
여의도공원으로 피크닉을 다녀왔다
피크닉을 하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라 식당을 찾아봤는데
여의도에 직장인들을 위한 식당이 많긴 했지만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발견한 곳이 바로 여의도 더현대!
크리스마스 트리도 벌써 준비 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구경삼아 갈 겸 들어가봤다
지하 식당가를 돌아보다가
파스타랑 피자가 땡겨서 라그릴리아로 결정했다
지하 1층에 안쪽 구석에 있었는데
우리는 돌아다니다가 발견했지만
여기만 찾으려고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어서 찾기 힘들 것 같다
테이블도 깔끔하고 이뻐서 바로 들어갔다
우리가 앉은 이 테이블은
라그릴리아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푸트코드 처럼 다른 음식을 사와서 먹기도 했다
그래서 따로 테이블을 치우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그런 것 치고는 테이블이 굉장히 깨끗한 편이어서 여자친구가 놀랐다
우리는 나눠 먹으려고
피자, 파스타, 감자튀김을 주문했는데
주문 후에는 진동벨을 주신다
먼저 마르게리따 피자랑
콜라!
메뉴는 세트로 있어서
음료까지 포함해서 주문했다
오랜만에 먹는 한국 피자였는데
역시 한국 피자는 한국인 입맛에 맛게 만들어서
맛있었다
(물론 스페인 피자도 맛있음)
여자친구는 피자보다
크림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더 맛있었다고 한다
볼로네제는 스페인에서도 많이 만들어서 먹었는데
치즈랑 파슬리가 같이 올라와서 그랬나...
같이 시킨 감자튀김도 맛있었는데
얇게 썰어서 튀겨져서 바삭하고 좋았다
다만 감자튀김의 맛인지 소스의 맛인지
맛있는 맛이긴 하지만 뭔가 오묘한 맛이 들었다
다 먹고 6층에 있다는 트리를 보러 갔는데
내가 못 찾은 건지 모르겠지만 대형 트리는 없고
테마 파크처럼 꾸며져 있었다
안에 트리가 많긴 했지만 작은 트리였다
안으로 들어가서 보려면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둘 다 이런거 보는거에 크게 흥미는 없어서
옆에 스토어에서 사진 찍고 구경하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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