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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촌 공릉역점 위치
영업 시간
매일 11:00 - 21:30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근한게 먹고싶었는데
집 근처에 소담촌이 있어서 여자친구랑 다녀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 마자 식당이 보였고
바로 앞에 대기할 수 있는 의자와 안쪽으로 카페가 보였다
안 쪽에도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있었는데
우리는 운 좋게 들어가자마자 바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소담촌은 이전에도 다른 지점을 가봤는데
공릉역점이 올해 오픈해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뭔가 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접시와 물수건이 세팅되어 있었고
주문을 하면 물과 소스 등을 추가로 세팅해주신다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굳이 직원분에게 말하지 않고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구이메뉴도 있었는데
우리는 국물이 먹고 싶어서 일반 샤브메뉴로 시켰고
육수는 순한맛 매운 맛 반반
거기에 마라맛까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매운걸 아예 못 먹어서
순한맛으로 시켰다
이제 리필바에서 먹고 싶은 야채를 담아와야 한다
그 전에 소스를 준비해야 하는데
가져다주신 소스에는 4가지 종류가 있었다
칠리, 폰즈, 땅콩, 라임피쉬 소스였고
리필바에는 소스에 넣을 토핑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렇게 추천 소스 완성!
이제 리필바에서 야채랑 샤브에 넣을 재료들을 챙겨야 한다
각종 야채랑 만두, 떡, 칼국수, 유부 등이 있는데
테이블 위에 있던 접시에 받아왔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들에 맛있다고 소문난 식전빵도 챙겨왔다
국물 끓이는 동안 굶주린 배에 신호를 주기 딱 적당한 양으로 먹었다
마지막으로 월남쌈에 넣을 야채를 가져와야 하는데
친절하게 접시에 어떤 재료를 담아야 할 지 적혀 있었다
요 재료들이 월남쌈 야채인데
호불호가 있는 야채도 있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야채만 가져가면 된다
이제 육수를 끓이고 먹을 준비를 해주면 된다
육수가 끓으면 고기와 야채 먼저 전부 넣고
조금 뒤에 고기를 넣어서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준비 과정이 길었지
익는 건 순식간이었다...
자리마다 월남쌈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비트물(?)과 라이스페이퍼가 준비되어 있다
라이스페이퍼를 적셔서 접시 위에 놓고
고기랑 야채를 건져서 넣고
돌돌 말아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 난다
라이스페이퍼나 육수 등이 부족하면
리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마지막 스탭은 죽을 만들어 먹는 건데
처음 테이블 세팅할 때 같이 주신다
국물을 조금만 남기고
밥과 계란을 넣고 쫄이다가
불끄고 먹으면 끝!
나오다가 찍은 컷!
예약석으로 되어 있는 거 보니까
회사나 학교에서 회식하기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 좌석이지만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원하면 부탁드려서 앉을 수 있는 듯 하다
식사 후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정신없이 얘기만 하다가 사진을 못 찍ㅇ....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수 등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카페갈 필요 없이
소담촌 하나로 다 해결하고 돌아왔다
참고로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음식 안 남기고 먹으면 고기 쿠폰 주셔서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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