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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데이트하러 갔다가

눈에 띄는 샵을 하나 발견했다

 

 

글자나 캐릭터 무늬가 많이 있길래 

직접 사다가 실로 자수하는 건가 싶었는데

 

 

다양한 동물 무늬

알파벳 또는 한글을 고르고

 

 

벽에 걸려 있는 필통, 가방, 에코백 등을 같이 구매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샵이었다

 

 

이런 동전지갑이나

신발 주머니도 있고

 

 

키링도 많이 있었다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고

이 샘플을 보고 영감을 받아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도 있다

 

 

입구 쪽에서 기계로 뭔가 새기고 계셔서

처음에는 구매하고 저기로 가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추가로 크록스를 구매해서 크록스 쿠미기도 가능한데

세트로 구매하면 만 원에 안에 들어있는 하나의 세트를 구매할 수 있었다

 

 

우리는 갑자기 스페인에 있는 레알마드리드 팬 친구가 생각나서

그 친구의 생일 선물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고른걸 계산하면 직원분께서 이 기계에 열을 가해서 눌러서

고정시켜 주신다

 

 

기다리는 동안 하나 챙겨옴 ㅎㅎ

 

 

짜잔~!

 

결과물로 나온 카드 지갑으로 쓰거나

동전 지갑으로 쓸 수 있는 굿즈 완성!

 

선물을 하거나 자기가 쓸 용도로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매우 신선하고 좋았다